팹디를 처음부터 구독하신 분이라면 제가 이탈리아 디자인에 꽤 많은 애정을 갖고 있음을 잘 아실 거예요 

그래서 이태리 인테리어도 자주 소개해드리고 싶지만, 아무래도 일반분들에겐 좀 거리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이 대부분이라 맘처럼 자주 소개해드리지 못하고 있어요 

오늘은 비교적 평범한(?) 편인 이탈리아의 아파트 인테리어가 있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밀라노의 중심지에 있는 아주 오래된 아파트를 Nomade Architettura가 리노베이션 한 것 입니다 

리빙 룸 천장에는 제가 사랑해마지 않는 오리지널 셀링 빔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요 요새는 우리나라에서도 천장에 원목으로 저렇게 데코하는 집들이 조금씩 보이는 거 같아요 

저는 이 집에서 키친을 좀 주목해서 보셨으면 합니다 블랙 프레임과 글라스의 박스 형태의 키친인데요 키친에 있어도 다른 가족들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오픈되어 있지만, 동시에 키친만의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는 디자인이에요 

완전 오픈되어 리빙 룸과 연결된 오픈 플랜 스페이스 스타일이 맘에 들지 않는 분들은 이런 방식으로 스타일리쉬하게 키친을 꾸며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 릴리의 팹디 채널 ◀


PHOTO : Gregory Abbate via Home Adore 

























오늘 소개해드릴 인테리어는 책과 아트, 멋진 인테리어 소품, 그리고 자연광이 집안 곳곳에서 들어오는 그런 어반 로프트 인테리어를 소개해 드립니다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멀지 않는 곳에 있는 오래된 공장을 Cloud Architects의 건축가 Nia Morris의 밝고 컬러플하게 리노베이션한 멋진 로프트로 콘크리트 천장과 스틸 프레임 윈도우, 노출된 파이프 등 인더스트리얼 느낌이 있지만, 아늑하고 쾌활한 느낌이 드는 그런 인테리어 인데요 리빙 룸이 로프트 덕후 릴리의 맘에 쏙~ 드는 그런 인테리어 입니다 


▶ 릴리의 팹디 채널 ◀


PHOTO : Andrew Beadsley, Cloud Studios via Home Adore





자연광을 맘껏 누릴 수 있는 밝은 리빙 룸 이에요 스틸 프레임의 윈도우는 원래 있던 모습 그대로 유지하여 인더스트리얼 느낌을 더욱 살려주고 있어요 네이비 컬러의 The Sofa&Chair Company의 Picasso 소파와 핑크 필로우 커버의 컬러 대비가 악센트를 줍니다 



콘크리트 천장과 블랙 프레임의 윈도우, 그리고 라이트한 컬러의 파켓 플로어, 심플한 라인의 퍼니처 등이 밸런스를 이루는 깔끔한 라인의 디자인 이에요 



한쪽 변면에 마련되어 있는 워크스페이스는 Vitsœ社의 606 Universal Shelving System으로 심플하면서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Picasso 소파 뒷쪽으로는 빈티지 스타일의 램프와 메탈릭 드로어(Drawer)가 놓여져 있어요 



라운지 공간 윗쪽에는 대나무와 코튼으로 만들어진 Ay Illuminate의 Z1 램프가 달려 있어요 




전체적으로 여러가지 스타일이 잘 믹스된 eclectic(이클레틱) 스타일의 로프트예요 

리빙 룸과 키친 사이의 기둥에는 Opinion Ciatti(오피니온 치아띠)社의 Original Ptolomeo에 책들을 올려 놓았어요 이 제품은 제가 좋아하는 제품 중 하나인데, 다소 허전한듯한 벽에 이런 제품을 설치하여 책 등으로 데코하는 것도 참 좋은 아이디어예요 



미니멀한 블랙 키친과 다이닝 룸입니다 다이닝 테이블은 Asplund社의 Bermuda 테이블, 체어는 Emeco의 Navy Chair 입니다 



심플한 디자인의 블랙 라이트는 Michael Anastassiades의 Ball 입니다 



콤팩트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키친 아일랜드는 제가 예전에 채널에서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 Bulthaup B3예요 급 부러워지는 ..ㅋ 



소파 아래에 깔려있는 색이 바랜듯한 카펫은 정말 멋진 카펫이 많은 Golran의 Carpet Reloaded 이에요 소파 옆의 사이드 테이블은 Minotti의 Cesar 입니다 




606 Universal Shelving System 사이에 간단한 화이트 컬러의 데스크를 놓아 마치 세트같은 워크스페이스를 만들었어요 



한쪽에는 접이식 자전거를 수납하는 곳이 있어요 딱히 자전거를 둘 장소가 마땅치 않은데 이런식으로 수납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벽에는 Muuto의 Dots 행거로 데코 했네요



로프트 스타일의 세컨드 베드룸 입니다 

화이트 컬러로 역시 심플하고 미니멀하게 디자인 했어요 

화이트 체어는 Vitra의 Panton Chair 같네요 



마스터 베드룸 입니다 집안의 다른 곳과는 약간 다른 스타일의 인테리어예요 크림빛의 월페이퍼와 앤틱 거울을 걸어 로맨틱하고 페미닌한 느낌을 줍니다 화이트 컬러의 플랫폼 베드 옆에는 Minotti社의 Still 제품이 나이트스탠드처럼 쓰였구요 

천장에는 화이트 컬러의 Flos의 AIM 서스펜션 조명이 모던하면서도 로맨틱한 느낌을 줍니다 



페미닌 스타일의 러블리한 암체어는 Fritz Hansen의 Ro 암체어 입니다 





룸 한 코너에는 베쓰룸이 슬라이딩 도어로 연결되어 있어요 



베드룸과 연결된 베쓰룸 입니다 플로어는 세라믹 타일을 깔았어요 샤워 부스는 브릭월 타일로 데코 했구요 

세면대 위쪽에는 향초로 심플하게 데코 했습니다 



역시 세라믹 타일로 플로어를 장식한 화장실 이에요 그린 컬러의 월 캐비넷으로 악센트를 주었습니다 



현관 입구 입니다 벽에는 역시 Muuti의 Dots가, 신발 수납장으로 저렇게 원목을 이용하여 벤치를 만드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인테리어는 그저 사진으로만 보는데 그치지 않고 

원하면 여름 휴가때 그곳에 직접 머물며 템즈강을 즐길 수 있는 그런 하우스예요 



원래 파인애플 창고였던 빌딩을 개조하여 만든 로프트 아파트의 주인은 

오픈 플랜 스페이스 홈에 관심이 있는 무대 디자이너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뭔가 드라마틱한 디자인인 거 같아요



브릭월과 틸(Teal) 컬러의 큰 판넬 프레임의 창문이 

제대로 인더스트리얼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요



화이트 린넨 업홀스터리 소파에 레드, 오렌지, 핑크 등의 쿠션으로 컬러를 더했구요

그 아래는 체크 무늬 러그를 깔았어요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브릭 월이 굉장히 견고한 느낌이에요

중세시대에서나 볼 거 같은 손잡이가 멋진 칼을 데코 소품으로 썼네요



템즈강이 바로 내려다 보이는 발코니

여름에 이곳에서 맥주 한잔 하며 저녁을 보내면 얼마나 멋질까요?



리빙 룸 뒤로는 다이닝 룸과 키친이 있어요 

역시 화으트로 꾸며져 있습니다 



발코니에 놓은 체어에 화이트 린넨으로 커버한 듯한 업홀스터리 체어와

심플하지만 견고해 보이는 원목 테이블 

옆에는 화이트 컬러에 메탈 소재의 손잡이가 달린 키친 캐비넷 

카운터탑은 글래스로 되어 있어 고급스럽게 꾸몄어요 



사방에 창문이 있어 채광이 좋은 다이닝 룸 



메탈 소재로 꾸며진 키친과 월 행거



키친 오른쪽에는 회전 글래스 판넬 도어가 있는 홈 오피스가 있어요



블랙 컬러로 꾸며진 서재와 창가에는 소파베드가 놓여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이렇게 소파베드는 침대가 되고 

글래스 판넬을 이용하여 개인 공간을 만들 수 있어요




마스트 베드룸과 연결되어 있는 베쓰룸 이에요



콘크리트 월과 스톤 타일 플로어로 미니멀하게 꾸며진 베쓰룸

샤워부스는 투명한 글래스 도어를 달았어요  



프리스탠딩 욕조 위엔 화려하고 큰 앤틱 거울을 달았습니다



콘크리트 월에 심플하게 화이트로 꾸며진 세컨드 베쓰룸



마스터 베드룸 한 쪽에는 다크 브라운의 레더 암체어가 놓여 있어요



슈퍼 킹사이즈 베드가 놓인 마스터 베드룸

브릭월과 콘크리트, 스톤타일 플로어로 꾸며져 있어요 



스웨이드 체크무늬 헤드보드 



마스터 베드룸 역시 미니멀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인더스트리얼 로프트이지만, 뭔가 드라마틱한 요소가 가득한 그런 하우스예요

기회가 되면 이곳에 머물며 Tate Modern도 가고 

The National Theatre에서 공연도 보고 저 발코니에서 와인도 마시며

여름을 만끽해보고 싶네요 :)


PHOTO via nicety.live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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